[더뉴스] 신규 확진 500명대...다시 불거진 AZ 백신 '혈전' 논란 / YTN

2021-03-31 8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죠. '스푸트니크V'의 국내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현재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지난달 브리핑에서 스푸트니크Ⅴ 백신을 가능성 있는 대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규모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 접종 계획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일단 나흘 만에 또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상엽]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은 설 연휴 이후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봄철을 맞이하면서 날도 따뜻해지고 이동량도 많아지고 이렇게 또 꽃놀이 관련 모임이나 여행들도 생기면서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와 연관해서 이동량이 늘면 한 2주 간격을 두고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방심하고 있다가 또 대규모 유행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 현재 대비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봅니다.


여기에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의 비율도 여전히 높습니다. 한 4명 중 1명꼴인데 이 부분도 우려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신상엽]
굉장히 우려가 되고 있죠. 감염 경로를 모른다라는 얘기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전파가 되고 있다는 그런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전파를 하게 되고 또 이런 부분들이 3밀의 공간이나 이런 곳에 가게 되면 또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개별적인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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